안녕하세요 뷰저블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 또는 서비스를 홍보하고 사용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한 콘텐츠를 어떻게 분석하고 성과를 측정하고 계신가요? 분석을 위해 특정 툴을 도입하고 있지만 어떤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몰라 제대로 활용하고 계시지 못하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뷰저블 인사이트 블로그에서, 구글 애널리틱스와 함께 뷰저블의 히트맵으로 어떻게 하면 콘텐츠를 분석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글에서 활용하는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는 구글에서 공개 중인 데모 계정과 자사 계정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삽입된 구글 애널리틱스 스크린숏 데이터는 ‘아티클(콘텐츠)’과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자사 계정 데이터는 일부 비공개 처리하였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뷰저블을 함께 분석하면 나는 시너지
구글 애널리틱스는 사용자 행동 ‘결과’를 지표로 알려주는 분석 툴입니다. 웹 사이트 전체를 조망하며 상세 지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뷰저블은 하나의 웹 페이지에 대한 콘텐츠 탐색, 콘텐츠 주목, 페이지 탐색 등의 사용자의 ‘상세 행동 과정’을 시각화해줍니다. GA로 전체 웹 사이트 트렌드를 조망하였다면 뷰저블로 딥 다이브 하게 상세 페이지를 분석하세요. 결과는 물론 원인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로 사용자 ‘행동 결과’에 대한 기본 지표 살펴보기
콘텐츠를 발행하는 목적은 크게 2가지로 나뉠 것입니다.
- 자사 서비스 또는 기업 사이트로 사용자 획득
- 자사 서비스 또는 기업 브랜드 구축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분석을 하면 좋을까요? 어떤 지표를 어떻게 살펴볼 수 있을까요?
1. 사용자(Users) : 콘텐츠 집행으로 인해 사용자가 얼마나 늘었는가?
위치 : 잠재고객 > 개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말하는 ‘사용자’ 지표를 보며, 콘텐츠 집행 후 사용자가 늘어났는지 추세를 파악하세요. 여기서 말하는 사용자는 브라우저 수를 의미한다는 점을 염두하세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클라이언트 ID’라고 하여 사용자를 식별할 때 ‘브라우저별’로 이 ID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사용자수로 보고 데이터를 집계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출근하며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뷰저블 웹사이트를 보고 난 후 회사에서 컴퓨터로 다시 방문하였다면, 브라우저가 서로 달라 ‘2’로 집계됩니다.
2. 신규 방문자(New Users) : 신규 방문자에 대한 콘텐츠 노출과 인지가 늘었는가?
위치 : 잠재고객 > 개요
두 번째로는 신규 방문자 지표를 볼 수 있습니다. 신규 방문자를 확보하여 콘텐츠 노출과 인지를 늘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규 방문자(New Visitor)와 함께 재사용자(Returning Visitor) 지표도 함께 파악하여 우리 서비스 또는 웹 사이트의 Fan이 늘어나고 있는지 추세를 파악하세요. 또 어떻게 하면 이들 지표가 늘어날 수 있을지 관련성을 파악해보세요.
사용자 수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정말로 해당 사용자가 신규 방문자인지는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데이터를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3. 추천 트래픽(Referral) : 콘텐츠가 얼마나 퍼져나가고 있는가?
위치 : 획득 > 전체 트래픽 > 추천
추천 트래픽은 다른 도메인으로 연결되는 링크처럼 다른 소스를 통해 여러분의 웹사이트로 유입된 트래픽을 의미합니다. 양질의 콘텐츠는 수없이 많은 링크를 통해 퍼져나가며 검색엔진 최적화에 기여합니다. 소스 하나하나를 보는 것이 아닌, 위 이미지에서 노란색 박스로 표기한 ‘전체 개수’가 늘었는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세요.
4. 자연검색 사용자수 : 콘텐츠가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효과가 있는가?
위치 : 획득 > 전체 트래픽 > 채널
검색 결과 화면에 표시되는 URL 목록 중 키워드 광고 범위를 포함하지 않는 영역을 말합니다. 흔히 웹문서 검색 영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SEO를 위해 콘텐츠를 집행하고 계신 실무자분이라면 이 자연검색 유입수를 항상 챙겨보셔야 합니다. 수치가 늘고 있는지 트렌드를 살펴보도록 하세요.
5. 검색 결과에 대한 노출수 및 평균 게재순위 : 콘텐츠가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기여하는가?
위치 : 획득 > Search Console > 방문 페이지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Search Console(서치 콘솔)을 연계하여 검색 결과에 따른 페이지별 노출수와 게재순위를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평균 게재순위가 10위 이내에 드는 랜딩 페이지수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집행한 뒤 시간이 지나고도 별다른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콘텐츠 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6. 콘텐츠 별 페이지 뷰 수 : 콘텐츠를 사용자가 얼마나 보았는가?
사용자가 페이지를 얼마나 보았는지를 알고 싶으시다면 ‘모든 페이지’ 메뉴에서 페이지 뷰 수를 확인하세요. 간단한 정렬 기능을 통해 어떤 글이 사용자에게 인기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의 표에서 ‘페이지’라고 적힌 첫 번째 열의 디멘션을 ‘실제 페이지 타이틀’로 바꾼다면 더욱 알아보기 쉽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네모 박스는 공개된 콘텐츠나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집행한 콘텐츠 대비 열람한 콘텐츠 수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가 1,000명이라도 콘텐츠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콘텐츠를 집행하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7. 특정 테마 별 페이지뷰 수 : 테마 별 콘텐츠 페이지뷰 수가 어떠한가?
위치 : 행동 > 사이트 콘텐츠 > 콘텐츠 드릴다운
URL에 특정 콘텐츠별 테마 또는 장르가 구분되어 있다면 마찬가지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해당 테마별 페이지뷰 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콘텐츠 장르를 사용자가 얼마나 관심 있어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8. 핵심 콘텐츠 효과 분석하기 : 얼마나 특정 콘텐츠가 영향력을 미치는가?
위치 : 세그먼트 설정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집행한 콘텐츠라면 얼마나 영향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싶으실 것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신규 세그먼트’를 설정하면 해당 콘텐츠를 본 사람만 따로 추출하여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조건에 해당 콘텐츠 ‘페이지’의 ‘URL’을 ‘다음과 정확하게 일치함’으로 설정해주세요. 필터는 ‘사용자’를 ‘포함’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세그먼트를 ‘사용자’ 단위로 설정하게 되면 데이터 설정 기간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콘텐츠 별 전환 기여도를 설정하거나 구글 애널리틱스의 ‘콘텐츠 그룹’ 기능을 활용하여 실무자별 성과를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삽입 기능을 활용하면 실무자별로 얼마나 비용을 사용하였는지 비용 대비 효과도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는 구글 태그 매니저를 사용하여 트래킹 코드 커스텀을 설정해두어야 합니다.
9. ‘평균 페이지에 머문 시간(체류 시간)’은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할 지표입니다.
왜 체류시간은 보지 않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체류시간은 매우 주의해야 할 지표입니다. 왜일까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열람한 페이지를 본 시각과 다음에 본 페이지의 시각차를 통해 체류시간을 산출합니다. 즉, 하나의 페이지밖에 보지 않은 세션이라면 다음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알 길이 없게 됩니다. 평균 페이지 별 체류시간이 00:00:00으로 잡히게 됩니다. 이때는 히트맵을 사용하여 콘텐츠 별 스크롤 도달률과 영역별 체류시간, 클릭 히트맵과 무브 히트맵 등을 통해 성과를 측정해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뷰저블 히트맵으로 사용자의 행동에 따른 콘텐츠 성과 분석하기
1. 페이지 탐색 : 제공한 페이지와 콘텐츠를 얼마나 탐색하였는가?
위치 : Reporting Heatmap > 스크롤 히트맵과 어텐션 그래프
뷰저블의 스크롤 히트맵으로 페이지 각 구간 별 스크롤 도달률, 스크롤 도달 높이의 평균치를 확인하세요. 방문자가 페이지에서 제공된 콘텐츠를 얼마나 골고루 탐색하였는지를 파악하여 사용자에 대한 페이지 탐색 성과를 측정하실 수 있습니다. 어텐션 그래프를 활용하면 콘텐츠 별 주목 성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내 영역별 체류시간을 시각화해주기 때문에 얼마나 콘텐츠를 ‘정독’하였는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용자가 이해가 잘 가지 않거나 어려운 콘텐츠일 경우에도 주목하기 때문에 이 점을 분별하여 살펴보아야 합니다.
2. 콘텐츠 인지 : 사용자가 특정 콘텐츠에 얼마나 도달하고 인지하였는가?
위치 : Reporting Heatmap > 무브 히트맵
사용자가 특정 콘텐츠에 도달하여 얼마나 탐색하고 인지하였는지를 통해 콘텐츠에 대한 탐색 성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마우스 움직임이 얼마나 잡히는지, 예상과 달리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지를 살펴보세요.
3. 콘텐츠를 탐색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뷰저블 클릭 히트맵입니다. 클리커블한 요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클릭이 잡혀 있습니다. 글을 드래그하며 정독하는 사용자 모습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직접 유입 사용자의 스크롤 히트맵과 어텐션 그래프입니다. 사용자의 평균 브라우저 높이를 의미하는 Average Fold 하단으로 급격히 사용자 도달률과 체류시간이 떨어집니다. 전체적으로 클릭과 Hover도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Above the Fold 영역만을 ‘눈으로’ 확인하고 페이지를 벗어났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뷰저블로는 사용자의 페이지 상세한 행동과 페이지 별 탐색 성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로 결과 분석이 끝났다면 뷰저블로 딥 다이브 한 분석을 시작하세요. 여러분은 콘텐츠 성과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제대로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뷰저블과 함께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 자료 : 구글 애널리틱스 Support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