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불평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웹디자인도 마찬가지인데, 고객이나 실무자 모두 사용성 평가를 간과하곤 하지만, 사용성 평가로 부터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매우 큽니다. 사람들은 사용성 평가를 통해 전환율은 증가하고, 사용자에게는 큰 만족감을 줌으로써, 사이트 전체가 훨씬 전문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이런 사용성 평가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웹서비스 실무자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쉽게 하고 모든 사람이 그들과 같이 디자인과 기술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웹사이트 구성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다는 것이 단순한 사실입니다. 사용자들은 단지 좋은 콘텐츠와 작동이 잘되는 사이트를 원할 뿐입니다. 디자인과 기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대중들 보다 디자이너 그들 스스로의 입장만 고수하는 디자이너 라면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음 비디오를 통해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대상 본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탈무드-
그럼 사용성 평가는 무엇일까요?
사용성 테스트 방법중 가장 간단한 방법 하나는, 서비스를 거쳐간 개인 또는 여러명을 대상으로 사이트의 메뉴를 작동시키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매우 간단한 내용입니다.
사용성 평가에는 많은 수행 방법들이 있습니다. “hallway”평가(복도든 사무실이든 주변에 있는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는)부터 “Eye-Tracking”(사람이 주시하는 화면의 영역을 추적), “히트맵 트래킹 Heatmap Tracking”(사람들이 스크린 화면에서 클릭한 영역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심지어 사용성 수준을 자동으로 파악하는 알고리즘도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속의 여러가지 일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진행하듯, 누구나 자신만의 방법이나 선호하는 방법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에서는 히트맵 트래킹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히트맵은 사용자가 클릭한 영역을 히트맵 형태로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사용자 대상으로 설정된 과업을 사용자가 얼마나 걸려서 완료 하는지를 통계적인 수치로도 제공합니다.(클릭 했다는 것은, 사용자가 원하거나 명확한 정보를 얻었다는 것) 그리고 이것은 사이트가 탐색하기 쉽게, 논리적인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사용자가 탐색을 즐거운 경험으로 느끼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라 할 수 있습니다.
Jacob Neilsen에 따르면 나쁜 웹사이트는 까칠한 판매원과 같다(“A bad website is like a grumpy salesperson” )-라고 합니다. 디자인을 할 때 이 조언을 명심하고, 좋지 못한 웹사이트는 웹사이트 문제로 끝나지 않고, 서비스나 비지니스 모델 전반에 걸쳐 어떻게든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용성 평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사이트 디자인을 일찍 테스트해 볼수록 어떠한 문제들을 더 빨리 발견하고 고칠 수 있습니다. 문제들을 일찍 개선하면 사용자들은 더 행복(만족)해지고, 프로젝트가 빨리 라이브 될수록 성공은 가까워 집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용자와 방문자 역시 갖게 됩니다) 그리고 성공한다면, 당신은 그 사이트와 함께 롱런 하게 될 것 입니다. 이것은 고객-클라이언트-디자이너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디자인이 일단 만들어지면 수정하는 것은 더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일찍 테스트하고 자주 테스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개별적인 테스트는 준비하고 적용하는 데 몇 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제 시간에 끝내기 위한 일정에도 쉽게 사용성 평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Frank Lloyd Wright의 고언을 기억하세요.
“설계 단계에서는 지우개로 지울수 있지만,
건설 현장에서는 큰 망치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은 디자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저는 지우개를 선호합니다.
시간 절약
사용성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디자인 과정에서의 시간과 돈 모두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당신이 아무 멋진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눈으로 보는 디자인은 매우 주관적인 분야 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 스타일을 맘에 들지 않아 하거나, 사이트 디자인에 대해 뭔가 자기의 의견을 내야 의무감을 느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사람이 디자인 과정의 핵심 담당자라면, 디자인을 한 참 이전 단계로 되돌리거나, 어쩌면 처음부터 새로하는 리-디자인을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개발과정에서 사용성 테스트를 앞서 적용 시키면, 주요 의사결정 담당자들을 그 과정에 포함 시킬 수 있고, 그 과정 안에서 당신은 전반적인 사용성 테스트의 정량적 결과들을 그들에게 제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 과정에 꾸준히 참석했다면, 디자인과 디자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보다 잘 하게 될테고 그것은 당신의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불필요한 요구와 잦은 수정 등의 요구는 훨씬 적어질 것 입니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유리한 상황이 됩니다. 여기서 교육과 참여는 정말로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의사결정권자들에 의한 디자인 방지
테스트를 통해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는 실제값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은 의사 결정권자들에 의한 디자인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여러 조직이 모여서 모든 사람이-사돈의 팔촌까지- 디자인과 관련하여 무엇이 바뀔 필요가 있는지 어떤 폰트를 사용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피드백이 오가는 회의를 합니다. 그들이 일찍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고 어떤 디자인이 효과적이고 효과적이지 않는지 숫자로 볼 수 있었다면 디자인 과정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디자인 수정을 지시할 가능성이 훨씬 낮을 것입니다. 이렇게 그들은 현재 디자인이 왜 그 방식대로 있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의사 결정권자들은 작업물을 정량화하고 당신의 선택이 정당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을 요청하기 때문에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면서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최고의 방법입니다. 최소한 그들 눈에는 사용성 평가가 실제값들이 제시한 판단으로부터 주관성을 제거 하였을 것입니다.
어떤 단계에서 사용성 테스트를 해야할까요?
처음 디자인을 고려할 때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디자인이나 작동되거나 작동되지 않는 디자인 요소들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신속하게 사용성 평가를 한다면 이러한 요소들을 빠르고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효과적이고 심미적인 디자인을 창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이트 리뉴얼을 준비할 때 디자인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하거나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잘못된 것, 수정이 필요한 것, 현재 상태로 유지해야하는 것을 확실히 지적하는 것은 훨씬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전 디자인을 빠르게 테스트하면 버튼과 네비게이션 측면에서 무엇을 수정하고 똑같이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훨씬 많은 정보를 갖게 됩니다. 더욱이,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다면 어떤 영역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효과적이고 수정이 좀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보를 얻기 위해 더 많은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성 평가는 시간과 돈, 에너지를 절약하는 정말로 간단한 과정입니다.
심지어 초기 디자인 과정에서 와이어 프레임을 준비할 때도 당신의 아이디어가 논리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사용성 평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 있어서 사용성 평가의 장점은 사이트를 쉽게 바꿀 수 있고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안에 많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사용성 평가 활용 방법
디자인 작업을 할 때, 확고한 디자인을 보장하고 고객들에게 우리 디자인의 강점을 보여주기 위해서 초기에 디자인을 테스트하는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또한, 사용성 평가는 고객들이 디자인 과정에 초기부터 참여하고 그들의 열정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앞선 내용은 사용성 평가를 고객들에게 납득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용성 평가는 경쟁자로부터 자신을 구별하고자 하는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는데 도움을 주고 우리 서비스만의 장점을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과학 기술은 지속적으로 변화하였지만
사람은 수천년 동안 근복적으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과학기술은 우리에게 적응해야 합니다.
– Michael L –
요약
디자인 업계는 꽤 복잡한 곳입니다. 자신만의 환상적인 디자인을 혼자 주장하기 보다, 기능이나 서비스를 더 추가하던가, 디자인의 사용성을 좀 더 좋게 만드는 것이 업계에서 롱런 하기에 좀 더 나을 겁니다. 디자인을 퍼즐로 생각해 보세요. 사용성 평가는 퍼즐의 한 조각이 일 순 있으나, 사용성이라는 최종의 퍼즐없이 디자인 전체의 퍼즐은 결국 완성되지 않습니다.
※위 포스팅은 저작권자 Jacob Creech의 동의를 얻어 번역한 글임을 안내드립니다.
원문은 http://www.uxbooth.com/articles/usability-testing-dont-guess-test/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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